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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가면 리프트권이 싸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7면

스키 매니아들은 리프트 이용료에 가장 민감하다.시즌권이나 10장 묶음의 세트권을 구입하기에는 몫돈이 들어간다.

그러나 대부분의 리조트는 할인권을 발급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은 값싼 리프트권 구입을 위해 인터넷 여행을 떠난다.

올해도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일반 가격보다 값싸게 리프트권을 판매하고 있다.

그중 조인스닷컴(http://www.joins.com),

호도투어(http://www.82ok.com)02-753-8243,

넷포츠(http://www.netports.co.kr)02-3474-3447,

넥스프리(http://www.nexfree.com)02-561-7310 가 대표적인 사이트다.

이들은 시즌전 다량의 리프트 세트권을 확보하고 시즌중 리프트 이용료보다 저렴한 가격(2만5천5백~2만8천원)에 리프트 이용권을 판매한다.

자신들의 사이트를 이용해 세트권이나 시즌권을 구입하면 콘도 무료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그런가 하면 호도투어는 전국의 호텔.콘도.여행상품을 저렴한 요금으로 낙찰받을 수 있는 '10원 경매' 행사를 매주 월요일~일요일 정오 진행한다.

경매상품은 일요일 오후에 발표되는 주택복권 1등 당첨번호의 끝에서 다섯자리 숫자와 동일하거나 가장 근접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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