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콜드] 발로 만든 첫 안타 첫 득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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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발로 만든 첫 안타 첫 득점

▶핫 플레이어-전상열(두산)=안되면 되게 하라. 답답한 0-0의 승부를 이어가던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첫 내야안타로 1루를 밟았다. 뒤이은 두 타자가 플라이아웃과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기회가 사라지는 듯했으나 투수의 폭투를 틈타 2루에서 홈까지 전력 질주,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공 빠뜨리고 헛방망이

▶콜드 플레이어-진갑용(삼성)=선발투수의 단짝이 아니어서 그랬을까. 폭투였긴 하지만 온몸으로 막았어야 했다. 0-0의 팽팽한 투수전이던 4회에 김진웅의 공을 뒤로 흘려 두산의 2루 주자 전상열을 홈까지 불러들였다. 6회 1사 1, 2루의 기회에서도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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