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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킹’ 40일간 30kg 감량 눈물의 다이어트 성공기

중앙일보

입력


'다이어트 킹'이 기적과 같은 다이어트의 중간정검 결과를 공개했다.
2월 6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12명의 도전자 중에 6명 도전자가 출연했다. 6명의 도전자는 다이어트 돌입 40일만에 놀라운 체중감량을 기록했다.

지난 1월 9일 '스타킹'을 통해 공개된 '다이어트 킹'은 고도비만 12명의 도전자들 중에 다이어트 킹을 뽑는 프로젝트다. 12명의 도전자는 '트리플 X'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트리플 X'의 핵심은 '굶지 않는다. 돈이 들지 않는다. 요요가 없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전자 김정원씨는 6명의 다이어트 도전자 중에 가장 많은 체중을 감량했다. 김정원씨는 비만으로 버스운전을 하던 회사에서 일을 그만뒀다. 김정원씨는 "오전, 오후에는 운동을 하고 저녁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그동안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아직 김정원씨는 회사에 복직되지 않은 상태다.

그동안 김정원씨는 음주를 좋아했으나 40일간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 김정원씨는 128kg에서 98kg으로 30kg을 감량했다. 도전자들은 김정원씨의 30kg 감량에 함께 눈물을 흘렸다.

김정원씨는 체중감량으로 오히려 몸이 더 좋아졌다. 김정원씨의 경우 양쪽 다리가 불균형을 이뤘지만 이젠 똑같아 졌다. 김정원씨는 앞으로 최종 감량 목표를 75kg으로 잡았다.

주부 도전자 정민경씨는 82kg에서 64kg으로 감량했다. 정민경씨는 "그동안 짜고 맵고 얼큰한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했으나 저염식 식단으로 바꾸었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트레이너 숀리는 "세끼를 먹으면서 저염도 식단으로 바꿔야 한다. 싱겁게만 먹어도 한달에 5kg를 감량할 수 있다"며 "다이어트를 할 때 비타민 C와 함께 비타민 B도 꼭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21살 대학생 박진웅씨는 살을 빼자 배우 박광현와 닮은꼴 외모를 자랑했다. 박진웅씨는 96kg에서 74kg으로 총 22kg을 감량했다. 박진웅씨는 다이어트 성공으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박진웅씨는 소녀시대 유리의 응원에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트레이너 숀리는 "60일 후에 박진웅과 함께 아이돌 2PM의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도전자 임찬미씨는 103kg에서 78kg으로 무려 25kg을 감량, 안혜정씨는 75kg에서 63kg으로 12kg 감량, 황혜경씨는 94kg에서 77kg으로 17kg 감량에 각각 성공했다.

MC 강호동은 "총 12명의 도전자 중에 6명의 도전자는 탈락했냐"고 물었다. 트레이너 숀 리는 "시작부터 2그룹으로 나눴다. 오늘 나온 그룹은 기초체력 좋은 분들이고 나머지 분들은 기초체력이 부족해 체력운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6명의 도전자의 모습은 2주 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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