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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장] 거래대금 또 최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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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거래소.코스닥의 약세 영향으로 제3시장도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매수 기반이 약화된 가운데 일부 종목이 급등락을 보이며 주가도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였다.

수정 주가 평균은 지난 14일 1만8천2백73원에서 2만2백1원으로 11% 상승했다.

그러나 매수세 유입이 끊긴 가운데 거래 침체가 심화해 거래대금은 사상 최저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중.고가주들의 소외 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저가주에만 거래가 집중됐다.

한국정보중개.사이버타운 등의 거래가 활발한 반면 16개 종목은 1주일간 한주도 거래되지 않았다. 특히 인콤과 벤처채널은 46일 무거래 기록을 이어갔다.

1백19개 종목 가운데 오른 종목이 44개로 내린 종목(52개)보다 적었다. 럭키넷.지존멀티미디어.씨네티아정보통신 등이 올랐고 넷티스네트.인터넷일일사.네트라인플러스 등은 약세였다.

새길정보통신이 9일 연속 상승한 반면 심플렉스인터넷은 3일 연속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나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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