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사실무회담 이번주 중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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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경의선(京義線) 철도 및 도로 공사와 관련한 첫 남북한 군사실무회담이 이번주 중 열리게 됐다.

국방부 윤일영 대변인은 "유엔사와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관리권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첫 군사실무회담을 21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자고 북측이 지난 18일 제의해왔다" 며 "22일 또는 23일께 회담을 열자는 의견을 북측에 전달할 예정" 이라고 19일 말했다.

우리측 수석대표로는 김경덕(육군 준장) 국방부 군비통제차장이 확정됐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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