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산문학상 수상자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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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대산문화재단(이사장 愼昌宰)은 1일 상금 규모로 국내 최대'문학상'인 제8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최근 2년간 단행본으로 출간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사에서 시집 '그로테스크' 의 최승호(崔勝鎬.왼쪽), 소설집 '두물머리' 의 이윤기(李潤基.가운데), 평론집 '그리움으로 짓는 문학의 집' 의 오생근(吳生根.오른쪽)씨가 각각 선정됐다.

번역 부문은 이승우씨의 '생의 이면' 을 불역한 고광단(高光檀)씨와 장 노엘 주테가 수상했다.

수상자는 3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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