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슈퍼주니어 '한경'의 '재벌 친척 여동생 "내가 도와줄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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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분쟁에 휘말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26)을 구하기 위해 그의 ‘재벌 친척 여동생’이 나섰다.

최근 한 중국 언론은 한경의 가족들은 한경이 SM엔터테인먼트와 맺은 전속계약 파기 위약금인 1천만 위안(약 17억원)을 준비한 상태며 조만간 이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한경의 ‘재벌 2세’ 이종사촌으로 알려진 ‘만치’(漫琦)의 역할을 부각시키며 "위약금의 일부는 한경이 한국에서 연예활동을 하며 벌어들인 수입 수백만 위안으로 충당했지만, 위약금의 상당 부분은 이모의 장녀 ‘만치’가 도왔다"고 덧붙였다.

현재 만치의 집안은 저장(浙江)성에서 의류제조업체를 운영 중이며, 자산은 10억 위안(약 1천 7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한경이 소속사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중국 내 대형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올해 7월 중, 만치와 2장의 듀엣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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