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올 들어 국내 테러 첩보 67건 입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6면

올 들어 7월까지 군과 정보 당국이 입수한 국제 테러조직의 국내 테러 첩보는 모두 67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에는 9.11테러와 유사하게 지난 6월 항공기를 미국 민간.공공시설에 충돌시키려 한다는 첩보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당국이 8일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다. 월별로는 ▶1월 KOTRA 테러 첩보 등 7건▶2월 인천국제공항 등 8건▶3월 주한 미국대사관 등 9건▶4월 고속철 등 9건▶5월 아시아개발은행 등 10건이다. 6월에는 11건이 접수됐으며 7월엔 알카에다 추정 조직원의 입국 기도 등 13건이다.

월별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2002년부터는 모두 199건의 테러 첩보가 입수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