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부지사는 고령 출신으로 경북대 사대부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행정고시(18회)에 합격했다. 김 부지사는 그동안 영풍군수와 내무부 행정과장,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관리국장 등을 지내는 등 요직을 거쳤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2000년 경주문화엑스포때 사무차장을 지냈고, 부지사 취임 전엔 행정자치부 소청심사위원으로 일했다. 가족은 부인 권정애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송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