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SBS FM 진행 도중하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SBS는 23일 인터넷(SBSi)생방송 도중 욕을 해 파문을 일으킨 '박철의 두시 탈출' (FM)의 진행자 박철씨를 윤지영 아나운서로 교체했다.

윤 아나운서는 후임 진행자가 정해질 될 때까지 이 프로를 진행한다.

박철씨는 최근 이 프로그램에서 특정 종교 관련 용어를 지나치게 사용하다 방송위원회로부터 '시청자에 대한 사과' 를 명령받고 지난 8일 사과방송을 내보낸 직후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