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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피해 후원 1억원 넘어서

중앙일보

입력

국내에서도 아이티 지진 피해에 대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는 "아이티 지진피해 이재민 돕기 긴급 모금 캠페인을 벌인 지 하루 만에 모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체에는 15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두 2300여명의 후원자가 후원금을 보내왔다. 특히 진학사, 마이다스 아이티 등 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굿네이버스 긴급구호 상황실 김중곤 본부장은 “이 모금액을 이재민들에게 식수ㆍ식량ㆍ의약품을 공급하는 데 우선적으로 쓸 계획”이라며 “특히 아동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영양공급 프로그램’을 운영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 활동가 5명은 16일 현지에 도착해 구호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굿네이버스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으면 홈페이지(www.gni.kr)나 전화(02-6717-4000)로 문의하면 된다. 후원계좌는 국민은행 463537-01-002778(예금주: 굿네이버스)이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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