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집만 빼들었지 칼은 사용하지 않았다. " - 기획예산처 김병일 차관, 감사원 감사결과 경영행태가 방만한 것으로 드러난 공기업에 대해 개혁을 강도높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 "단란주점 술값도 연구개발비냐. " - 한나라당 김진재 의원, 감사원 감사결과 한국통신의 연구개발본부가 1년치 술값 3억5천만원을 연구비 항목으로 처리했다며.
▷ "부실 공기업의 밑천은 결국 국민의 희생. " - PC통신 천리안 게시판에서, 감사원에 지적당한 공기업들의 집안잔치 속에 국민의 고통은 커지기만 한다며.
▷ "우린 총리를 받았지만 대신 대통령을 줬다. " - 자민련 변웅전 대변인, 민주당 일부 초.재선의원들이 '자민련에게 너무 많은 것을 양보하고 있다' 고 비판한 데 대해.
▷ "우리나라의 경제지도가 달라지게 될 것. " - 민주당 박병석 대변인, 경의선 복원으로 섬나라처럼 살아야 했던 우리나라가 태평양과 아시아.유럽을 잇는 중심국가가 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