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골프, 아시안 투어 3년간 국내 독점 중계방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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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골프 전문채널 J골프가 13일 아시안 프로골프투어와 3년간 국내 독점 중계방송 계약을 맺었다.

아시안 투어는 올 시즌 28개 골프대회를 열며 시즌 총상금은 3900만 달러(약 440억원)에 이른다. 현재 아시안 투어에는 배상문·노승렬·강욱순 등 국내 선수들은 물론 통차이 자이디(태국), 리앙웬충(중국) 등이 뛰고 있으며 일부 대회는 유러피언 투어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J골프는 2월 4일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을 시작으로 생중계를 맡게 되고 투어 하이라이트와 매거진 쇼도 방송할 예정이다. 지난 7일 개국 5주년을 맞은 J골프는 LPGA투어를 비롯해 KLPGA투어, 유러피언 투어,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등 다양한 골프대회를 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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