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도 이젠 안티에이징 시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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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면 일단 의심해야

두피와 모발 노화의 첫 증상은 건조증이다. 30대 이후 예전 같지 않게 머릿결이 윤기를 잃고 푸석거리거나 두피가 건조해 자주 간지럽다면 노화가 시작된 것으로 봐야 한다.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고 모발 굵기가 가늘어지는 것 또한 한 증상이다. 모발 성장은 보통 30대 후반부터 점차 퇴보한다. 50세가 넘으면 두피가 딱딱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화 초기인 30대부터 안티에이징 케어를 시작해야 한다.

두피·모발 동시 관리하는 에이지 프리미엄

최근 헤어케어 전문브랜드 케라스타즈가 헤어 안티에이징 제품인 ‘에이지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하면서 피부에 국한됐던 안티에이징 케어 영역을 넓혔다.

에이지 프리미엄은 40~50대를 위한 제품으로,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홈케어용으로는 ‘방 서브텐티브(세정용)’ ‘서브텐티브 마스크(영양 공급용)’ ‘라크 서브텐티브(스타일 세팅용)’를 선보였다. 이들 제품에 함유된 칼슘·세라마이드·비타민E 등이 두피에 수분을 공급하고 모발을 힘있게 만든다. 모발 손상의 주범인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성분도 함유됐다. 특히 서브텐티브 마스크에는 히알루론산 성분이 들어있어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맞춰준다.

라크 서브텐티브는 스타일링이 잦은 여성에게 적합하다. 스타일링 과정에서 사용하는 헤어 제품으로 인한 모발의 손상을 줄여준다. 이들 제품은 ‘케라스타즈 컨셉트 살롱’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80-099-5000 www.kerastase.co.kr

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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