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는 한일의원연맹 한국측 회장 자격으로 28일 일본을 방문했다.
金명예총재는 29일 다케시타 노보루(竹下登) 전 일본총리 장례식에 참석한 뒤 다음달 1~5일 모리 요시로(森喜朗)총리.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 등 정계지도자를 만나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양국 의원연맹 사업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金명예총재는 다음달 9일 귀국할 예정이나 국회법 개정안을 다루는 임시국회가 열리면 일시 귀국해 표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