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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1년’ 지켜서 어학고수 돼볼까

중앙일보

입력

#1. 직장인 이현영(34·여)씨는 작년 초 토익 520점을 받고 절망에 빠졌다. 사내 승진시험에 필요한 점수로는 턱 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야근과 회식이 잦은 그는 학원을 다니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e러닝으로 시선을 돌렸다. 정해진 시간에 학원에 가야 하는 학원과 달리 인터넷 강의는 회사나 집에서 언제든 ‘학원 모드’로 변경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했다. 약속이나 야근으로 강의를 듣지 못하면 ‘e-코치’라는 온라인 수강 출석 관리 강사가 ‘어제 결석하셨습니다’ 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줬다. e-코치의 독려는 인터넷 강의를 밀리지 않고 끝까지 수강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6개월 간 공부 후 온라인 모의 테스트를 응시해 750점이 나왔다. 자신감이 생긴 그는 e러닝에 더욱 몰두했고 1년 만에 무려 385점이나 상승한 905점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 목표로 ‘어학 실력 향상’을 꼽지만 이씨처럼 어학 학습에 성공하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올해도 습관적으로 다짐만 되풀이 한다면 어학 내공을 올려줄 인터넷 강의는 어떨까.

#온라인 어학 학습의 시작, 어학 시험 대비도 'e4u.com'
YBM시사닷컴의 어학 학습 사이트 ‘e4u.com(이포유닷컴)’은 토익, 토익 스피킹, JPT 등 어학 시험 대비 강의에 특화돼있다. YBM시사닷컴이 주요 어학 시험을 주관하는 YBM시사의 계열 회사라 정보력에 강점이 있고 학습 콘텐트의 양과 질이 우수하다. 어학 시험 정기 응시권과 강의를 묶어 할인가에 제공하는 것도 전통의 어학 교육업체 YBM이라 가능하다. 무엇보다 우선 화려한 강사진이 눈에 띈다. 토익은 유수연과 김대균, 토플은 이선욱, JPT는 서경원, HSK는 박미정 강사 등 내로라하는 국가대표급 스타 강사들이 이포유닷컴에 집결해있다. 시중에서 검증된 유명한 어학 교재로 강의를 만든다는 점도 눈에 띈다. 토익, 토플 출제 기관인 ETS의 공식문제집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 강의는 이포유닷컴 외에 없다. 이외에도 영어 회화 교재의 고전인 ‘사이드 바이 사이드(Side by Side)’, 문법 교재의 고전인 ‘그래머 인 유즈(Grammar In Use·사진)’, 김대균의 토익 공식 실전 문제집 등 시중에서 사랑 받는 베스트셀러 어학 교재로 강의를 만들어 커리큘럼의 뿌리가 탄탄한 것이 강점이다.

#e코치야 도와줘!
인터넷 강의를 빠짐없이 수강할 수 있을지 고민된다면, 인터넷 강의 전용 코치를 받아보면 큰 도움이 된다. 이포유닷컴에서는 수강생 누구나 학습 관리 서비스 ‘e-코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강생 스스로 매일반, 주 3일반 등 자유롭게 수강 계획을 세우고 90% 이상 지키면 5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수강 시작일부터 마지막 날까지 계속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출석을 독려한다. 깜빡 잊었다가도 관리를 받으면 공부 의지를 다잡게 된다.

#수강 시간과 비용 부담 줄여보기
e러닝의 또 다른 좋은 점 중 하나는 수강 기간 동안 무한대로 반복 수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수강 연장 이벤트도 자주 마련돼 일상생활에 바쁜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이벤트가 없을 때도 인터넷 강의는 5000원 정도만 투자하면 수강을 일주일 간 연장할 수 있다. 스피킹 시험 응시료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법도 있다. e4u사이버어학원 사이트(www.e4u.com)에서 매달 제공하는 '토익 스피킹 응시권 패키지' 강의가 바로 그것. ETS 기출 교재와 동영상 강의, 토익 스피킹 정기 시험 응시권을 한데 묶은 강의를 수강하면 전체 비용의 15% 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 1월엔 4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으니 3월 7일 토익 스피킹 시험을 치를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져봐도 좋겠다.

#자투리 시간 1년 모으면 당신도 어학 고수
어학 학습 목표 달성이 힘든 이유는 대부분 바빠서인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하루 중 짧게는 3분, 길게는 30분쯤 어학 학습 사이트에 들어가 시간을 활용하면 어학 실력을 늘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 동영상 강의는 보통 20~30분 미만이다. 강의를 클릭하면 국가대표급 어학 강사가 안방으로 찾아온다. YBM시사닷컴 관계자는 "수강생을 분석해보면 대기업 직장인이나 의사 등 고학력 전문직 수강생이 상당수를 차지한다"면서 "바쁜 사람에게 인터넷 강의는 실력 향상의 지름길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재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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