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불법 주·정차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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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광주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정체가 심해지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취약지구 1백52곳을 선정해 연말까지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중점 단속지역은 ▶남문로 등 교통혼잡 및 상습정체 지역▶대형 유통시설 및 예식장 주변▶시외버스 승강장 일대 등이다.

이곳에선 주 3회 이상 출.퇴근 시간대에 단속하고 차량 소통에 지장을 주는 차량은 견인한다. 화재 취약지역 및 재래시장 주변은 야간에도 단속하기로 했다.

백화점.예식장.호텔 주변은 토.일요일, 공휴일 위주로 단속하고 세일기간 중엔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행락지 주변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순찰차량이나 단속원을 고정 배치하기로 했다.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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