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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바람이 불고 비가 올 것 같다"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 "바람이 불고, 비가 올 것 같다. " -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의원.지구당위원장 부인회의에서 여야갈등의 정국상황을 설명하면서.

▷ "망치 대신 키보드를 잡는다고 고급 숙련노동자 되는 것 아니다. " - 민주당 이종걸 의원,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중앙선거관람위원회로 전락했다. " - 한나라당 장광근 수석부대변인, 최근 선관위가 재정신청권을 잇따라 포기하자.

▷ "대란정부, 대란왕국이다. " - 한나라당 이원형 의원, 국회 본회의에서 의료대란.금융대란 등이 쏟아지고 있다며.

▷ "일본 외무대신은 한국을 중시하고 총리대신은 경시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 - 고노 요헤이 일본외상, 14일 한.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주요 8개국(G8)외상회담 직후 도쿄로 가지 않고 바로 한국에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 "침묵은 학교 폭력이라는 독버섯을 키우는 자양분. " - 독일 뮌헨대 심리.교육학 연구소의 셰퍼 연구원, 학교 폭력의 희생자가 두려워한 나머지 사실을 밝히지 않기 때문에 더욱 기승을 부린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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