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동시장개척단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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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대구시는 오는 10월 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요르단.쿠웨이트 등 중동 4개국에 파견할 시장개척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최근 원유가격 상승으로 구매력이 높은 중동지역을 지역 업체들의 전략 수출시장으로 꼽아 오는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시장개척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 지역은 지역 직물과 의류, 전기.전자제품, 자동차부품, 공예품 등의 수요가 높아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현지광고와 통역, 상담장소 제공, 현지 교통편 제공 등의 지원을 해주고 무역투자진흥공사의 현지 무역관을 통해 사전에 해당 품목 바이어를 물색, 해당 업체에 제공할 방침이다.

본사나 공장이 대구에 소재한 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10일부터 18일까지 대구시 국제협력과(053-429-3242)나 무역투자진흥공사 대구무역관(053-756-2341)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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