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해수욕장 8일부터 본격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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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전남.북지역의 일부 해수욕장이 8일부터 샤워장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가동하면서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이날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여수시 만성리와 함평군 돌머리, 보성군 율포, 부안군 변산.격포.고사포.모항, 고창군 구시포 등이다.

개장을 기념해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그린 음악회가 열리는 등 간단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광양시 배알도와 신안군 대광, 고창군 동호, 부안군 상록해수욕장 등은 10일 문을 연다.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은 14일에 개장한다. 완도군 신지와 해남군 송호리.사구미, 무안군 톱머리.홀통 해수욕장 등은 15일부터 본격적으로 피서객을 맞는다.

군산 선유도와 부안 위도 해수욕장 등은 보다 많은 피서객을 유치하기 위해 입장료.주차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해석.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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