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9일 오후 10시를 기해 경기남부 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지금까지 10~40㎜의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 20~40㎜ 가량이 더 내려 예상 강우량이 40~90㎜에 달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30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전 해상에 돌풍이 불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면서 수방대책과 야영객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에 앞서 이날 오후 6시30분을 기해 충남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강우량은 ▶홍성 70.0㎜▶서산 64.6㎜▶오산 42.0㎜▶용인 38.0㎜▶안성 36.5㎜▶수원 31.7㎜▶양평 29.5㎜▶홍천 26.5㎜ 등이다.
윤창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