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통상마찰 관련 실무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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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한.중간의 통상마찰과 관련, 최종화(崔鍾華)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과 리우구오셍(劉國勝)중국 대외경제무역합작부 무역관리사장(국장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중국 대표단은 29일 베이징에서 통상 실무협상을 갖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국측은 종전과 같은 중국산 마늘 수입물량의 유지를 요구했으며 우리측은 중국의 보복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규정에 어긋나는 등 부당한 조치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는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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