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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해체설과 한류의 앞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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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아시아 최고 그룹 동방신기가 해체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 진출 5년째인 동반신기는 올 한해 일본에서만 음반·DVD 등 900억원 넘게 팔아 전체 3위를 기록했다. 그런 동방신기의 해체설은 한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23일 밤 11시5분 방송될 ‘뉴스추적’이 일본 현지를 찾아 동방신기 논란과 함께 한류 10년의 변화하는 풍경을 들여다봤다.

일본에선 팬뿐 아니라 음악전문가, 방송국 관계자 등이 동방신기 해체 논란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일본 대형기획사 AVEX와의 계약에 따라 여전히 5명이 함께 활동 중이지만 앞날은 불투명하다. 이번 논란은 흔들리지 않고, 지속 가능한 한류 음악이 뭔가에 대한 고민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탤런트 류시원은 일본에선 앨범 18장 모두가 오리콘 차트 10위안에 들 정도로 인기 가수다. 2004년 16살 때 일본에 건너간 윤하는 3년째 일본 관광청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 한국·일본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류시원과 윤하를 통해 이들이 ‘자신만의 한류’를 창출해가는 방법을 취재했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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