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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두배 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 우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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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기쁨 두배 마을’이 농촌전통테마마을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농촌진흥청·생활개선중앙회 주관 농촌전통테마마을 경진대회에서 아산시 기쁨 두배 농촌전통테마마을(둔포면 석곡리)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쁨 두배 마을은 도·농 교류활성화와 농가소득창출을 위해 22개 농가가 참여, 농가숙박 및 오토캠핑, 농장체험 및 특산물판매 등을 테마로 해 운영하는 마을로 지난 2007년에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농촌전통테마마을이다.

기쁨 두배 마을을 찾은 체험·방문객은 연간 6000여명, 민박·특산물 판매·농장체험 등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약 6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상호 마을위원장은 “5000만이 찾고 싶은 농촌전통테마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농촌체험자원의 개발 및 마케팅, 유기농산물의 생산 판매, 마을홍보 및 자매결연 등에 중점을 두고 마을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쁨 두배 농촌전통테마마을은 아산온천관광지구와 윤보선대통령 생가, 이순신 장군 묘소 등 역사문화 유적지와 온천 등이 인접해 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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