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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차관 3명으로 확대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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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 6월 김선일씨 피살사건을 계기로 설치된 열린우리당의 외교안보시스템 개선 정책기획단(단장 김성곤 의원)은 22일 최종 보고서를 발표, 현재 1명인 외교통상부 차관을 행정.양자외교.다자외교를 각각 담당하는 3명의 차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참여정부 임기 내에 현재 1500명인 외교통상부 정원을 200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1998년 외환위기 여파로 폐쇄됐던 재외공관 22개를 우선적으로 복구하기로 했다. 외교 인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법.행정고시 합격자를 외교관으로 특채하고, 필기 위주 선발과정 외에 다양한 선발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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