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추라 주지사, 연속극서 백만장자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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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로스앤젤레스 AP〓연합]프로 레슬러 출신인 미국 미네소타주 제시 벤추라 지사가 CBS TV 연속극 '더 영 앤드 더 레스트리스' (The Young and the Restless)에 특별 출연한다.

주지사 측은 이 연속극이 벤추라 지사가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이라면서 배역도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인 백만장자 빅토르 뉴먼 역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10일부터 1주일간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하면서 잠시 짬을 내 1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이 드라마를 녹화할 예정인데 이 프로그램은 이달 중 방영계획이 잡혀있다.

벤추라는 주지사로 당선되기 전에도 '프레데터' 를 비롯한 몇편의 영화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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