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경남여경 68명 전원 '포순이봉사단' 발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경남 도내 여자경찰관 68명 전원으로 구성된 포순이 봉사단이 2일 발족됐다.

이 봉사단은 창원.진주.통영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각종 봉사활동을 펴기로 했다.

업무 틈틈이 양로원과 고아원 등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원생목욕과 세탁, 청소 등 궂은 일을 해주고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위문도 함께 할 예정이다.

단장을 맡은 지방청 소년계장 이태남(李泰男.48) 경감은 "평소 업무를 통해서도 관내 불우이웃들을 만나지만 봉사단체를 조직해 좀 더 가까이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친근한 경찰상을 심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상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