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성탄 선물을 기대하는 자녀에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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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되면 아이들은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올 크리스마스는 확 달라진 아이방 인테리어로 아이에게 색다른 추억을 안겨주는 것은 어떨까.

가구는 신중한 구매가 요구된다. 아이를 위한 가구라면 더욱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은 기본이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는지도 위험하지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가구는 한 번 구입하면 오랜 시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쓸 아이들의 의견을 듣는 것도 필요하다. 함께 가구를 고르면 아이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 아이들은 가구를 고를 때 가장 먼저 색상을 본다. 취향은 제각각이지만 일반적으로 여자 아이는 핑크색, 남자 아이는 파란색 계열의 가구를 선호한다.

밴키즈는 1982년부터 주니어 가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침대·책상·책장·서랍장은 같은 제품이라도 방 크기나 배치하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밴키즈 제품은 해외 선진국의 환경 규제에 따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액체도장이 아닌 파우더 코팅이라는 신기술을 활용했다. 이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고체도료 입자를 소재 표면에 코팅한 후 섭씨 600도 에서 1시간 동안 구워내는 기술이다. 이 과정을 통해 인체에 유해한 미세성분을 증발시킨다.

▶문의= 031-768-0502 www.vankids.co.kr

< PD 채지민 myjjong7@joongang.co.kr >
[사진제공= 밴키즈 가구]


Tip 밴키즈 가구 최유정 매니저가 추천하는 특성 별 가구 색상

아이 방을 꾸밀 때는 어떤 색상을 사용할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 색상이 정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침구, 소품의 색상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파란색과 흰색 파란색과 흰색은 집중력을 높여준다. 기억력·학습능력을 높여주며 침착함과 자신감도 심어준다. 판단력 향상에도 좋다. 파란색 계열은 흥분을 진정시켜주고 맥박을 늦춰 숙면을 도와주므로 잠을 잘 자지 않거나 감정기복이 심하고 정서가 불안정한 아이의 방을 꾸며주기에 좋은 색이다.

하늘색 하늘색은 아이를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만들어준다. 적응력도 높아진다.

연보라 보라색은 예술가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상으로 알려져 있다. 연한 파스텔 톤의 보라색은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 연령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내분비성 호르몬 기능에도 좋다.

오렌지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해 아이를 활동적으로 만들어준다. 생동감 넘치는 색으로 소심한 아이들에게 좋다.

녹색 자연, 웰빙을 나타내는 색. 연한 녹색 계열로 방을 꾸미면 공간이 넓어 보이는 장점이 있다. 녹색은 TV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해 피로해진 눈을 쉬게 하기에도 좋다. 아이들을 침착하고 안정적인 성격으로 만들어줘 산만한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학습 능력과 집중력도 키워준다.

빨강 자유분방하고 의욕적인 색으로 능동적이고 환경에 잘 적응하는 아이로 만들어준다. 아이가 우울해하거나 짜증이 많이 늘었을 때 빨간색을 포인트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분홍 따뜻하고 바른 성품으로 인도하는 색. 애정, 감정에 있어서 섬세함을 표현하는 색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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