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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화동 한강둔치에 체육공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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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서울시는 22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방화대교 남단 부근 5천여평에 내년까지 체육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곳에 축구장.농구장.게이트볼장 등을 설치하고 한강과 접한 경사면에는 물풀을 심어 물고기들의 산란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체육공원내 주차장은 습지생태 공원과 연계되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강서구 주민들은 그동안 한강을 바로 옆에 두고도 공원이 없어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 며 "체육공원이 생기면 습지생태공원과 함께 자연학습을 겸한 가족 나들이 코스로 환영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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