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일본 카레전문점 우찌노카레(www.uzzino.co.kr)는 일본식 카레의 원액을 그대로 쓰되 청량고추와 마늘을 넣어 느끼하지 않아 일본 정통 카레를 맛볼 수 있다. 우찌노카레는 고객들이 직접 소스부터 토핑까지 메뉴를 구성할 수 있다. 고수, 지존, 신, 죽음 등 4가지의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매운맛을 먹는 고객에게는 식사비가 면제다.
카레 소스는 이 회사 한길용 사장이 개발했다. 한 사장은 "사업차 일본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된 카레맛에 반해 하루 다섯끼를 카레만 먹으면서 6개월 동안 개발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여성들에게 고로케 카레, 남성들에게 돈까스나 모듬카레를 추천했다.
압구정점 위치는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정문 건너편 골목으로 20m 정도 들어오면 된다. 각 매장의 인테리어는 영화 '어린신부'의 미술을 담당했던 윤도환 미술감독의 작품이다. 직접 일본 카레 거리를 다니며, 일본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다.
한 사장은 "우찌노카레는 소스를 가공시스템화 해 어디서나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도록 했다"면서 "뒤지지 않는 맛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손님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02-540-2002
이재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