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러시아에 첨단 연구소 세우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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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LG가 러시아 명문대학들과 공동으로 최첨단 연구소를 잇따라 러시아에 세운다. LG전자가 상트페테르부르크 공대와 '이동단말 연구소'를, LG화학은 모스크바 국립대와 '첨단소재 연구소'를 각각 연내에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LG그룹이 19일 밝혔다. LG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미래 승부사업에 필요한 기초기술을 배우고, 전문 연구인력을 확보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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