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생존 여부가 최종적으로 법원 판단에 맡겨지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 는 11일 4차 집회를 열었으나 쌍용차가 제출한 회생계획 수정안이 부결됐다. 3차 집회와 마찬가지로 해외 채권단의 반대 때문이다. 법원은 이달 17일에 회생계획안을 강제 인가해 회사를 살릴지 청산할지 선고하게 된다.
이승녕·최선욱 기자
쌍용자동차의 생존 여부가 최종적으로 법원 판단에 맡겨지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 는 11일 4차 집회를 열었으나 쌍용차가 제출한 회생계획 수정안이 부결됐다. 3차 집회와 마찬가지로 해외 채권단의 반대 때문이다. 법원은 이달 17일에 회생계획안을 강제 인가해 회사를 살릴지 청산할지 선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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