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야구팀 선발위원 김응룡감독등 7명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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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는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할 대표선수 선발위원 7명을 최종 확정했다.

프로측에서는 김응룡 감독(해태)을 비롯, 이상국 KBO 사무총장.김인식 두산 베어스감독.정동진 KBO 운영위원이 선임됐고 아마측에서는 김형수 대한야구협회 부회장과 손승호 기술위원.주성노 인하대 감독이 선임됐다.

선수선발위원회는 오는 29일 1차회의를 갖고 35~40명 정도의 1차명단을 확정지은 뒤 도핑테스트를 거쳐 8월말 최종 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는 삼성fn.com 2000 프로야구 올스타전 출전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팬 인기투표를 23일부터 7월 9일까지 46일간 전국의 야구장과 인터넷(http://www.koreabaseball.co.kr)을 통해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올스타전 출전 후보선수는 각구단에서 포지션별로 1명씩 추천을 받았으며 포지션별 최다득표선수 20명과 감독추천선수 20명 등 양리그 40명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이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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