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북 전주시 덕진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 부문에서 모보경(牟寶京.36.여.서울 서초구 방배동)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牟씨는 이날 춘향가 가운데 신관 사또가 부임하는 '신연맞이' 와 '기생점고' 를 불러 총 4백84점을 획득, 차상을 차지한 왕기철(37.서울 중랑구 면목 7동)씨를 큰 점수 차로 따돌렸다.
부문별 장원은 다음과 같다
▶판소리 일반〓차복순(25.여.전북 전주시 송천동)▶시조〓김영희(49.전북 완주군 구이면)▶무용〓홍송화(31.광주시 광산구 도산동)▶민요〓이명희(31.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신곡동)▶가야금 병창〓박윤선(25.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농악〓전남 구례군 농악 보존회▶기악〓유홍(21.서울 강남구 포이동)▶궁도〓한병윤(44.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전주〓장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