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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밑으로 떨어진 종목 속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1면

증시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공모가 이하로 주가가 추락하는 종목들이 다시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담배인삼공사와 가스공사의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추락해 일반투자자로부터 큰 반발을 샀다.

27일 현재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폭락한 종목은 교보증권.코리아나화장품.아시아나항공 등 연초부터 약세를 보이던 종목을 포함해 모두 14개로 늘어났다.

심지어 올해 새로 등록된 무림제지와 파세코도 같은 신세로 전락했다.

한솔엠닷컴은 27일 당초 공모가격(2만3천원)으로 되돌아왔고, 한통하이텔의 경우 공모가격은 2만8천원이었으나 27일 종가는 2만5천5백원으로 마감됐다.

이밖에 공모가 이하로 떨어진 종목은 미래케이블TV.삼성투신증권.동국산업.인사이드벤처.유성.맥시스템.동진쎄미켐 등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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