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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의 말말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대외 관련>

▷좁은 수도 안에 너무도 사치스런 공간을 외국 군대가 소유하고 있다.

- 지난해 9월, 요코다 미군기지를 시찰한 후.

▷의원이 (북한을) 오가지 말고 총리가 할 말을 해야 한다.

- 올 3월, 외신기자회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의혹에 언급하며.

▷수소폭탄을 만드는 나라(중국)를 원조하느니 도쿄의 치안, 중국인 범죄대책에 쓰는 편이 훨씬 낫다.

- 지난해 11월 경시청에서.

▷냉전 종결 후 중국의 발전이 일본에 최대의 위협이다.

중국은 몇개의 소국으로 분열돼야 하며, 일본은 이를 지원해야 한다.

- 최근 독일 슈피겔지와 가진 회견에서.

< '3국인' 관련>

▷불법입국한 많은 3국인.외국인이 매우 흉악한 범죄를 반복하고 있다.

큰 재해가 나면 소요사건이 예상된다.

- 지난 9일, 육상자위대 부대창설 기념식에서.

▷가부키초(신주쿠 유흥가)나 이케부쿠로에 가보라. 일본 야쿠자(폭력배)도 무서워할 정도다.

- 지난 12일 회견서 불법체류 외국인의 범죄가 많음을 지적하며.

▷재일畸?조선인을 비롯한 외국인의 마음에 상처를 준 것은 본의가 아니며, 극히 유감이다.

- 지난 19일 3국인 발언과 관련, 도의회 민주당에 제출한 답변에서.

<내정 관련>

▷수도기능 이전은 역사에 대한 모독이다.

- 지난해 6월 도의회에서 중앙정부의 수도기능 이전 방침을 반대하며.

▷자위대를 당당히 국군으로 불러야 하며 추악한 전문을 고쳐야 한다.

- 지난해 12월 한 자민당 의원 주최의 강연회에서 헌법개정을 주장하며.

▷도청의 여러분들이 솔선해서 문화대혁명과 같은 것을 일으켜야 한다.

- 올 1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년사에서 의식개혁을 강조하며.

▷나는 결코 독재자가 아니다.

- 올 3월 도의회서 사민당 의원이 독선적 정치수법을 비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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