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금호생명 농구단 공식출범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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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 금호생명 농구단 공식출범

여자프로농구 제6구단 금호생명이 2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금호는 단장에 박상환(50)상무, 감독에 SK여자농구단 감독 출신의 이병국(57)씨를 임명했다.

금호는 이날 오후 5시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선수단을 소집, 상견례를 가졌다.

*** 전북 골키퍼 차징 제소

프로축구 전북 현대는 대한화재컵 부천과의 경기 후반 종료 직전 터진 부천의 두번째 골이 골키퍼 차징이라며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정식으로 제소했다.

이용훈 전북 단장은 24일 "전경준(부천)이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길게 프리킥할 당시 골문 앞에 서있던 부천 GK 이용발이 서동명을 밀었으며 이후 윤정춘의 골도 머리가 아닌 팔에 맞고 들어갔다" 며 득점 무효를 주장했다.

*** 양준혁 연봉 2억 재계약

양준혁(LG)이 24일 지난해보다 6천만원 오른 2억원에 연봉재계약을 했다.

지난 93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한 양준혁은 올초 선수협 파동으로 해태와 불화를 겪은 뒤 지난달 24일 LG로 이적했으나 연봉협상에서 난항을 계속해 왔다.

양의 새로운 등번호는 57번으로 결정됐다.

*** 김상훈코치 제재금 부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일 잠실에서 경기 도중 기록실에 찾아와 기록판정에 항의하며 업무를 방해한 김상훈 LG타격코치에게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

또 23일 대구경기에서 1루심에 항의하며 경기진행을 방해하다 퇴장당한 이정훈 한화코치에게도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

*** 골프대회 8억 경품 걸어

5월 12일 레이크사이드CC에서 개막되는 제14회 한국여자오픈선수권대회에서는 국내 스포츠 사상 최대인 8억원의 현금 경품이 제공된다.

대회 최종일인 14일 4개의 파 3홀 가운데서 한번이라도 홀인원이 나오면 갤러리 중에서 추첨해 8억원을 나눠주기로 한 것. 홀인원 선수와 1등 2명 등 3명에게는 1천만원이 현장에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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