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역사·문화 연구위원 13명 위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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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역사·문화 연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천안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천안시 역사·문화연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운영체계 구축 및 앞으로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다양한 조사 연구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향심을 확산하기 위해 구성된 천안시 역사·문화 연구위원회’는 관계공무원, 학계 등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1분과(지리·역사·교육·문화 분야), 2분과(정치·행정·산업·기타 분야)로 나뉘다. 주요 업무는 시사편찬 및 조사 연구에 관한 사항, 천안의 역사·문화에 관한 자료수집 및 조사 연구, 역사 문화의 보존 및 발굴, 계승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시는 역사·문화 연구 전반에 대한 원활한 사무 추진을 위해 실무 기능을 갖는 ‘역사·문화연구실’을 천안박물관 안에 설치하기로 했다. 역사·문화 연구실은 천안의 역사·문화에 관한 자료 수집·조사·연구의 기획 실무와 각종 사무처리, 시사 편찬 실무 등을 맡게 된다. 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성무용 시장 <위원>▶서장근 주민생활지원국장 ▶조강석 천안시의원 ▶박익현 천안교육청 학무국장 ▶이봉근 독립기념관 학예실장 ▶임효재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이도학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유기준 공주대 교수 ▶백순화 백석대 교수 ▶심재권 나사렛대 교수 ▶김남춘 단국대 교수 ▶윤용혁 공주대 교수 ▶유동환 호서대 교수 ▶노대흥 아우내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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