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24일부터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택지개발지구에서 33평형 임대아파트 5백30가구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원래 일반 분양분이었으나 미분양이 많아 5년 임대로 전환한 것.
주공은 전세난에 시달리는 서울 동북부 수요자들에게 적당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보증금 4천만원에 월 임대료 15만원으로 보증금의 20%를 계약금으로 내고 나머지는 입주 때 잔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주공은 또 2천만원까지 대출을 알선해주기 때문에 부담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입주는 12월이며 임대기간은 5년.
송산지구는 26만평에 5천5백여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동부간선도로와 국도 39, 43, 45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3416-3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