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광장] 그리스·로마극의 세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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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 그리스.로마극의 세계(고전 르네상스 드라마 한국학회 편.동인.1만2천원)〓현대문학의 원천이 된 그리스.로마극 해설서. 신화와의 연관관계나 극 해석방법, 시대적 배경 등을 다루고 있다.

◇ e비즈니스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10가지 경제학 원칙(슐로머 메이틀 지음.이용숙 옮김.거름.1만3천원)〓코카콜라.소니 등 유명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CEO들이 알아야 할 경제 이론을 정리했다.

◇ 열심히 잘못사는 사람들(김병국 지음.종문화사.8천원)〓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칼럼집. 1994년부터 중앙일보를 비롯해 조선일보.문화일보 등 일간지에 실린 글 모음.

◇ 히틀러는 아직도 살아있다(황성근 지음.다나기획.7천8백원)〓신문기자 출신 독문학 박사의 독일 뒤집어보기. 자신의 독일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 나아가 서구사회를 비판한 책.

◇ 이 사람을 보라(장석주 지음.해냄.8천원)〓파격과 일탈, 광기로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일궈낸 기인 40인의 삶을 담은 책. 최승희.백남준.윤이상.기형도.김현식 등의 일생을 사진과 함께 담았다.

◇ 중국의 언론과 사회변동(박용수 지음.나남출판.1만2천원)〓마오쩌둥 이후 현재까지 중국 언론체계의 변화와 사회변동을 연구한 책. 시민사회라는 개념과 분석틀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 우리가 정말 사랑하고 있을까(생택쥐페리 지음.유혜자 편역.웅진닷컴.6천원)〓 '사랑과 인생' 이라는 큰 주제 아래 생택쥐페리의 책 가운데 '사랑' '관계' 등 8개 테마에 해당하는 짧은 글을 모았다.

◇ 세치혀(홍경호 지음.흥부네박.7천원)〓춘추전국시대의 군웅들과 이들의 힘을 빌어 이상을 실현하려는 지략가들은 '세치 혀' 로 천하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꿨다. 여기에 얽힌 이야기들를 모았다.

◇ 갈릴레오 이전 사람들은 세상을 어떻게 보았는가(에디트 위제 등 지음.문신원 옮김.이끌리오.1만5천원)〓고대인들의 우주 창조 신화로부터 시작해 망원경이 발명돼 새로운 관측의 역사가 시작되는 17세기 이전까지의 우주론 역사를 연대기순으로 훑은 책.

◇ 21C삶과 대화의 도덕교육(김종문 지음.교육과학사.8천5백원)〓각 교과목 개혁을 위한 연구서 시리즈 '교육이론실천연구 시리즈 101' 의 하나. 대화학습에 의한 도덕교육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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