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플라자] 상장기업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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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0면

◇ 다음달에 상장기업 4개사가 유상증자(납입일 기준)를 실시한다.

회사별 증자규모는 ▶대우증권 2천6백96억6천9백만원▶동원증권 2천3백80억7천7백만원▶대양상호신용금고 1백억원▶신진피혁 61억8천6백만원이다.

◇ 기업은행은 종업원 수 20인 이하인 1만개 소기업의 외상매출 채권을 매입해 주는 데 올해 1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5월부터 시행되며 기업은행 거래 중소기업이 하도급 관계에 있는 소기업을 추천하면 기업은행이 거래기업 대신 소기업에 납품대금을 결제해 준 뒤 거래기업으로부터 대금을 상환받는다.

◇ 산업은행이 11일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업무제휴를 해 오는 15일부터 한달간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무담보 장기저리 대출을 실시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10억원이며 별도의 담보제공 없이 기술신보의 기술평가 보증만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신규거래 기업의 경우 최고 연 7.75%선이다.

◇ 알리안츠-제일생명은 11일 최근 전략적 자본제휴를 맺은 하나은행의 12개 지점을 통해 자사 보험상품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하나은행은 본점 영업부와 프라이비트(PB)센터가 있는 지점에서 우선적으로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향후 실적에 따라 판매창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고객들은 하나은행 지점에서 알리안츠의 재정설계사로부터 개인 특성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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