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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등 7개지역 도시계획구역 편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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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경기 광주군.경남 양산시.경북 경주시 등 전국 7곳의 농림지역.준농림지역.준도시지역 등 7천1백70여만평이 도시지역에 편입돼 도시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7일 국토이용계획심의회(위원장 김윤기 건교부장관)를 열어 이들 7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한 도시계획구역 확장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들 지역은 무질서하게 개발되고 있거나 도.농 통합에 따른 균형 개발이 필요하다는 이유 등으로 새로 도시지역에 편입됐다.

도시지역 편입 면적은 경남 양산이 3천3백33만평으로 가장 크고 ▶경북 경주시 1천1백89만평 ▶경남 마산시 8백52만평 ▶전남 영암군 서영암 7백23만평 등의 순이다.

또 ▶경기도 광주시 경안읍 5백23만평 ▶경북 김천시 2백77만평 ▶전남 나주시 2백14만평 등이다.

해당 지자체는 이달 중순 이들 지역을 도시지역으로 변경 고시한 뒤 내년까지 이를 포함한 새 도시계획을 짜게 된다.

한편 이들 지역은 지자체가 새 도시계획을 확정할 때까지는 녹지 지역에 준해 건축 등에 제한을 받게 된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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