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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형 프리미엄 스키장 오크밸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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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스키 매니어들은 ‘오크밸리’를 눈여겨 봐야겠다. 오크밸리 스노우 파크는 강원도 초입인 문막에 위치해 서울·수도권 스키 매니어들이 선호하는 곳. 올해로 세번째 시즌을 맞는 이곳은 지난달 27일 새로운 모습으로 스키장 문을 열었다. 이번 시즌엔 다양한 혜택과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아늑한 코스 레이아웃과 우수한 설질로 ‘가족형 프리미엄 스키장’의 모습을 갖췄다.

스키 코스는 초급자 슬로프의 개선과 설질 보완에 주력했다. 첫 개방 코스도 초급 슬로프 I와 중급 슬로프 G다. I코스는 사면을 바로잡아 경사면이 일정한 각도로 곧게 뻗어있다. 따라서 활강 도중 지체 구간이 사라지고 G코스와 만나는 지점의 정체도 해소돼 안전하고 재미 있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1610m에 달하는 중급 슬로프 A도 하단의 경사도를 조정해 지체구간을 보완하고 스릴을 높였다.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을 책임질 콘도 완비

오크밸리는 이번 시즌 객실 수를 늘렸다. 지난 시즌까지 스노우 파크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240실의 콘도 C를 이용해야 했다. 콘도C는 유럽풍 컨셉트로 고급스럽고 아늑한 실내 인테리어와 슬로프가 한눈에 보이는 객실전망이 장점이었다.

올해는 콘도 D가 오늘(1일) 개관해 145실이 늘었다. 스키 빌리지에 위치한 콘도 D의 객실은 122.74㎡(37-A타입), 123.44㎡(37-B타입), 161.54㎡(48-A타입), 159.63㎡(48-B타입)로 구성된다.

37-A·B타입 객실은 자연색 마감재를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거실 천장을 높여 답답함을 없앴다. 48-A·B타입은 전체적으로 은은한 크림 컬러톤을 사용해 럭셔리해 보인다. 거실에는 짙은 브라운 톤의 프레임과 거친 느낌의 내부장식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럽다.

피로를 풀어줄 편의시설 둘러보기

콘도 D는 콘도 C와 실내 통로로 연결돼 있다.연결 통로의 양쪽 벽은 골프·스키를 테마로 오크밸리 사계절을 담아낸 그림이 그려져 있다. 마치 갤러리를 스키장에 옮겨놓은 듯하다.

콘도 D의 수영장은 스키어와 보더들이 스릴을 만끽한 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다. 실내와 연결된 야외수영장은 2200㎡로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있는 장소다.

실내수영장 ‘아쿠아 풀’은 레인은 물론 각종 마사지 기구이 갖춰져 있어 스파 역할을 톡톡히 한다. 수중 베드의 전신마사지, 제트수류에 의한 목·어깨 마사지, 입체적인 허리 마사지 등 총 여덟 가지의 마사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식사와 음료는 건물 외부의 중앙광장과 야외수영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1층의 ‘오크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피트니스 클럽(2층)에는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하고 최신 웨이트 트레이닝 장비가 설치돼 있다.

지하 1층 노래방 ‘MUZING’과 펍‘ZEST’ 에서는 가족·친구·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특별한 콘서트로 즐기는 아듀 2009

시즌 중 토요일마다 열리는 인기가수의 특별 콘서트는 오크밸리의 이색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아이돌 그룹 2AM·브라운 아이드걸스·포미닛·소녀시대를 비롯해 부활·현진영·원준희·박완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의 공연은 3000여 발의 불꽃쇼와 함께 은색의 설원 위에서 열린다.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출연진 변동 가능).

▶문의= 033- 730-3500 www.oakvalley.co.kr

< PD 채지민 >
[사진제공= 오크밸리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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