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월드'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두바이 증시가 30일(현지시간) 5.87% 급락했다고 현지 텔레비전 방송이 전했다. 아부다비 증시는 이보다 더 떨어진 6.8% 하락세를 보였다. 두 증시는 이슬람 명절인 '이드 알-아드하' 연휴로 두바이발 금융쇼크를 빗겨갔지만 이날 나흘 만에 재개장하면서 이 같은 급락세를 나타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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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월드'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두바이 증시가 30일(현지시간) 5.87% 급락했다고 현지 텔레비전 방송이 전했다. 아부다비 증시는 이보다 더 떨어진 6.8% 하락세를 보였다. 두 증시는 이슬람 명절인 '이드 알-아드하' 연휴로 두바이발 금융쇼크를 빗겨갔지만 이날 나흘 만에 재개장하면서 이 같은 급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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