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수영선수권] 노주희 여자 자유형 200m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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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중국의 친차이니선수가 30일 부산 사직수영장에서 벌어진 제6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첫날 여자 자유형 2백m에서 2분02초3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중국의 친얜이 2분02초52로 은메달.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한 한국의 노주희(17.서울체고)는 자신의 기록을 0초04 단축한 2분03초40으로 골인했지만 중국세에 밀려 동메달에 그쳤다.

남자 2백m에 출전한 우철(22.일본 중앙대)도 1분53초44의 기록으로 홍콩의 마크 궉(1분52초48)과 중국의 덩칭숭(1분53초23)에 이어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는 수영 강국 일본이 1.5진을 파견해 중국의 독주가 예상된다.

한편 창원경기장에서 벌어진 수구 경기에서는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9-8로 꺾고 2승1패를 기록했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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