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먼삭스, "국민은행 신임행장 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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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국민은행의 행장 선임을 둘러싼 노사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의 최대주주(지분 11%)인 골드먼삭스가 김상훈(金商勳) 신임 행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골드먼삭스 아시아 직접투자 담당이사인 올해 주총에서 국민은행 비상임이사로 선임된 헨리 코넬은 27일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골드먼삭스는 金행장이 최적임자라고 생각하며, 국민은행 노조가 金행장의 경영철학을 알게 되면 차차 불화도 완화될 것" 이라고 밝혔다.

신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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