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미무어 몸매, 다른 사람 몸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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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패션지 12월호에 실린 할리우드 톱스다 데미 무어의 '몸매' 사진이 모델 안야 루빅의 '몸매'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연은 이렇다. 최근 데미 무어는 황금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W패션지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40대 후반의 몸매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의 바디라인은 아름다웠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선 데미 무어의 몸매는 '과도한 포토샵 작업의 수정 결과'라는 말이 나돌았다. 이에 데미 무어는 "조명때문에 그렇게 보인 것이지 전혀 수정 작업을 거치지 않았다"고 부정했다.

그러나 해외 언론은 25일 W패션지 표지 속에 나온 데미 무어의 몸매가 올 초 같은 의상을 입고 파리 패션쇼 무대에 선 안야 루빅의 그것과 같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사진을 비교한 결과 W패션지에 나온 데미 무어의 목선, 쇄골, 팔의 마른 정도, 허리 굴곡 등은 안야 루빅과 거의 일치한다. 이에 W패션지 측은 "특별하거나 예외적인 작업을 행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는 애매한 답변을 내놨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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