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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주요 해수욕장, 여름앞두고 새단장 실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여름철을 앞두고 서해안 주요 해수욕장들이 새단장을 한다.

대천해수욕장(보령시)에는 1년 내내 천연진흙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생긴다.

보령시는 6일 "관광객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천해수욕장 1차 개발지구 해변가에 6억원을 들여 3백평 규모의 '머드(진흙)하우스' 를 건립, 오는 7월초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문을 열겠다" 고 밝혔다.

춘장대해수욕장(서천군 서면)도 오는 2002년까지 민간자본을 포함, 총5백34억원이 투입돼 사계절 다목적관광지로 꾸며진다.

8일 오후 기공식을 갖게 되는 춘장대해수욕장에는 기존 시설 외에 ▶가족호텔▶해수풀장▶야외운동시설 등이 새로 들어선다.

이밖에 무창포해수욕장(보령시)도 최근 보령시가 충남도로부터 관광지조성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상가용적률이 90%에서 1백20%로 높아진 것은 물론 방갈로는 1층에서 2층으로, 여관은 2층에서 5층으로 건축허용규모가 각각 완화돼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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