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샤이니 종현, 김미화 아들아냐?" 폭소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개그우먼 김미화 닮은꼴이었던 것이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샤이니 멤버 종현, 태민, 키는 11월 2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객석에 자리해 녹화를 관람하다 '봉숭아학당' 코너의 왕비호 윤형빈 독설의 주인공이 됐다.

왕비호 윤형빈은 "샤이니 알고 보니 개그맨 가족이더라. 종현이, 김미화 아들이잖아?"라며 김미화와 종현의 사진을 붙여 보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윤형빈은 '링딩동' 가사 중 '링딩동 링딩동 링디기딩딩딩딩딩'이 반복되는 것을 강조하며 "가사에 좀 신경쓰라. 우리가 그렇게 개그짜면 좋겠냐"고 놀려 객석을 폭소로 몰아넣었다.

이어 윤형빈은 샤이니 팬들에게도 한 마디 했다. 윤형빈은 "누나팬들, 샤이니가 '누난 너무 예뻐'라고 노래하니 그런 줄 아느냐"며 "민호 군 이상형이 카라 구하라다. 당신들은 누나가 아니라 이모뻘"이라고 독설해 여성 관객들의 원성을 샀다.

한편 이날 '개콘' 녹화장의 객석에는 아이돌 그룹 엠블랙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