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이책만 읽으면 초보딱지 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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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8면

막상 컴퓨터를 혼자 해 보려면 막히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럴 때 컴퓨터 사용법을 쉽게 설명한 책을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초보자용 컴퓨터 교재는 서점에 많이 나와 있다. 책과 함께 관련 소프트웨어까지 주는 것도 많다. 최근 잘 팔리는 초보자용 컴퓨터 서적을 소개한다.

◇ 컴퓨터 쉽게 배우기〓컴퓨터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윈도98과 각종 최신 기술을 적절히 합쳐놓은 컴퓨터 입문서. 컴퓨터의 작동법부터 시작해 PC통신과 인터넷의 사용법.기능을 중점 설명하고 있다.

문서 만들기에 사용되는 한글 워드프로세서와 각종 계산을 편리하게 해주는 '엑셀' 프로그램의 사용법도 소개하고 있다. 사용자 중심으로 설명한 게 특징. 책 끝부분에는 초보자가 고급 사용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도 다루고 있으며 각 부분마다 연습문제를 실어 이해를 도왔다.

◇ 쉬운 컴퓨터〓한글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을 만든 이찬진씨가 초보자를 위해 내놓은 컴퓨터 입문서. 소프트웨어가 포함돼 있다.

◇ 국민PC 길라잡이(안녕하세요)〓초보자들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 있어 꼭 알아두어야 할 이야기와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한글 윈도.PC통신.인터넷 등의 사용법과 활용도를 각각 나눠 설명하고 있다.

한글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과 엑셀의 사용법 및 주요 기능을 별도로 소개하고 있다. 한글 인터넷 익스플로러5. 0, 한메타자교실 등이 담긴 CD롬을 함께 준다.

◇ 인터넷 무작정 따라하기〓컴퓨터 켜기부터 시작해 책의 순서를 따라 가면 인터넷을 정복할 수 있도록 만든 초보자용 인터넷 입문서.

◇ 인터넷 길라잡이(초보자를 위한)〓초보자를 위해 알기 쉽게 설명한 인터넷 해설서. 인터넷이 무엇인지부터 설명해 친근감을 준다. 넷스케이프 등으로 인터넷을 다루는 방법과 각종 정보를 손쉽게 찾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또 인터넷으로 편지 보내기에 대해서는 따로 안내하고 있다. 화면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 이해가 쉽다. 채팅과 홈페이지 작성방법도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브라우저 및 정품 게임이 담긴 CD롬을 끼워준다.

◇ 홈페이지 무작정 따라하기〓초보자들이 일단 컴퓨터에 익숙해진 뒤 욕심을 내게 되는 홈페이지 제작법을 비교적 쉽게 설명해 놓았다. 홈페이지 만드는 방법을 22개 부문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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